올 여름은 비가 너무 잦고
더위도 길었던 것 같다...
8월도 며칠 남지 않은 끝으로 향하고
방학 마지막 날 해운대 바다를 찾았다..
더위도 한풀 꺾인 듯 했고...
날씨도 흐린 날이었다...
해운대 바다엔
막바지 여름날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가장 신나는 건 역시 아이들~~
오랜만에 찾은 고향바다~
그리웠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고향은 늘 그리움의 중심이다.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백사장 한바퀴 돌면서 추억을 끄집어 내기도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 유년의 바다는 웃음의 바다............
내 유년의 바다는 그리움의 바다.....
내 유년의 바다는 소중한 추억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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