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라일락이
올해도 반긴다.
사월이면 꼭 만날 수 있는 꽃~
연보라색의 매혹적인 꽃에 한번 취하고
꽃향기에 두 번 취하는 라일락~
라일락꽃을 보노라면
흥얼거려지는 문세오빠의 노래~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우네
젊은 날의 추억을 끄집어내게 하는 끌림에
또 한 번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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