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숲은 연초록으로 채워진다.
조용하던 숲엔 새들 소리도 바쁜 것 같다.
집을 단장하는지 나무 쪼는 소리도 요란하네..
어제 봤던 키 작은 야생화는 오늘은 한참 자라있고.
작은 몽우리 였는데 색색으로 터져 나온다...
낙엽이불을 밀치고 각시붓꽃이 무더기로 피었다..
엎드렸다 누웠다 한참을 숲속을 누볐다..
줄줄이 피는 봄꽃들....
맘 같아선 꽃들과 놀고 싶은데..
몸은 하나고 꽃은 기다려주지 않는데
맘만 분주하다....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구슬붕이...♥♡♥ (9) | 2015.04.22 |
---|---|
금붓꽃...♥♡♥ (9) | 2015.04.20 |
라일락꽃...♥♡♥ (17) | 2015.04.14 |
꽃비가 내리고...♥♡♥ (15) | 2015.04.13 |
줄딸기꽃...♥♡♥ (17) | 201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