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이 피는 시기에 만날 수 있는 작은 꽃
양지바른 무덤가에 피어있는 꽃...
최대한 굽히고 낮추어야 얼굴을 볼 수 있는 솜나물..
아주 키가 작은 꽃...
봄에는 보송보송 솜털이 묻어있고..
가을에는 키도 크고 누런색의 솜털이 달린 열매가 맺힌다..
이른 봄 양지 바른 곳에 꽃을 피우는 작고 예쁜 솜나물
화려하지 않고 정갈하며
수줍은 듯한 모습에 정감이 가는 꽃..
야생화가 아름다운 건
넘치지 않는 겸손과 소박함 때문이 아닐까?!
솜나물~~이름만 불러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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