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판나물은 얼마나 수줍음이 많은지
꽃을 활짝 피우지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나도 숙이고 또 숙였더니 목이 아프다.
군락을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은 말려서 차로 마신다며
아줌마들 손에 꺾어지고
갈수록 군락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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