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초입에 들어서면
골무꽃이 올망졸망 반긴다.
골무꽃은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느낌을 준다.
골무꽃은 볕을 많이 받는 쪽과
볕을 덜 받는 쪽 꽃잎 색깔이 다른 것 같다...
옛날 손가락에 골무를 끼고
30촉 백열등 아래서
터진 양말을 꿰매던
엄마가 생각나는 골무꽃....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숲에는 ...♥♡♥ (8) | 2016.05.10 |
---|---|
아카시아꽃...♥♡♥ (4) | 2016.05.09 |
금난초, 은난초...♥♡♥ (4) | 2016.05.03 |
큰꽃으아리...♥♡♥ (6) | 2016.05.02 |
댓잎현호색...♥♡♥ (4) | 201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