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은 일주일이 멀다고 찾는 지역이다..
사부가 무릎이 안좋아서 나지막한 산을 오르기로 했다.
가볍게 오를 수 있는 팔용산을 오르기로 했다.
팔용산은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 쪽으로 뻗어있는
아주 나지막한 산이다.
팔용산하면 유명한 돌탑이 먼저 떠오른다.
등산로에서 조금만 오르면 크고 작은 돌탑이 빼곡하다..
돌탑은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이
이산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통일염원을 기리면서
돌탑을 하나씩 쌓았다고 한다.
크고 작은 많은 돌탑들..
정말 정성이 대단하신 분이다...
보기엔 아슬아슬 쓰러질것 같은데
비, 바람 태풍에도 끄떡없다니 참으로 신기하다..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날씨는 무지 더웠지만
숲과 돌탑사이를 걸으면서
숲의 싱그러움과 돌의 시원함을느낄 수 있었다.
팔용산 정상에서면 마산과 창원이 두루 내려다보인다.
수출 자유지역과 마산만 풍경.....
초록 숲길을 오르면서
도심에 위치한 산이라 가볍게 오를 수 있고
에너지를 많이 얻은 것 같다....
산책코스로도 사랑 많이 받을 것 같은 산이다.
하산은 봉암 저수지 쪽으로 내려간다.
하산은 낼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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