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이 피었을까 연신 눈을 크게 뜨고 찾고있는데
빨리 와보라고 큰소리로 부른다...
뭔대뭔대? 물어도 말을 않고
와서 보라고 한다...
세상에나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노란무늬붓꽃이다...
하얀 꽃이 딱 한 송이 피어있다...
참으로 멋스럽고 기품 있다...
주위가 온통 야생화 만발인데
첨 만나는 꽃이라 보물을 찾은 것 같다...
하얀 바탕에 노란색이
빗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청초하다...
하나가 있음 주위에 또 있을 것 같아 찾았다..
비슷하긴 한데 변종인지?..색이 약간 다른 것 같다..
멸종위기식물이라 더 반가웠다..
딱 한 송이 홀로 피었지만 자태가 너무 곱다...
이쪽저쪽 방향은 바꿔서 담기도 하고
많이 담았는데 사진은 실물처럼 곱지가 않다...
그래도 만났으니 너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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