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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야생화 만나러가자...♥♡♥

 

 


 

 

작년에도 추워서 야생화가 늦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추운날이 많아서 더 늦다.

야생화 개화가 늦고 꽃의 개채수도 갈수록 작아진다.

 

오랜만에 카메라 챙겨서 야생화 만나러 가는 날....

기분 좋게 출발이다....

안개가 많이 끼었더니 낮 시간엔 아주 포근했다..

 

 

 

 


 

 

작년에 만났던 그 곳엔

노루귀, 너도바람꽃, 복수초 까지 환하게 반겨줄 생각에 설레인다.

 

얼었던 계곡물은 녹아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린다.

한참을 걸어서 작년에 만났던 그 장소엔

노루귀가 산언덕에 하얗게 피어있다..

 

노루귀랑놀다가...계곡을 끼고 계속 걷는다...

 

 

 


 


 

 

어느새 계곡 밑엔 대포카메라를 들고 포복자세를 한사람

무릎 끓고 엎드린 사람 완전히 누운 사람 가지각색의 자세로 사진에 열중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쪽엔 내려오면서 들리기로하고

복수초가 있는 곳으로 먼저 갔다..

 

 

 


 


 

 

그쪽에도 대포카메라를 들고 내려오는 사람

엎드려 있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내려오는 한분한테 복수초가 있더냐고 물으니

복수초는 아직 이르다며 일주일 정도 더 지나야 볼 것 같단다..

그럴 리가 없는데 의아했다?..

 

 

 


 


 

 

우선 바람꽃을 먼저 찍고

작년에 많이 피었던 복수초 있던 자리를 확인하고 싶어 올랐다..

 

아~~근데 복수초는 환하게 많이 피어있다..

그 남자 분은 왜 그런말을 했을까?

 

 

 


 

 

복수초도 만나고...

복수초를 많이 만났으니 올해도 복 많이 받겠다며 내려왔다.

 

올해 첨 만난 야생화들....

눈도 호사를 했고 카메라에도 무겁게 담았다..

 

계곡을 끼고 내려오면서

참으로 아름다운 계곡이란걸 몇 번이나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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