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떡국...♥♡♥

 

 

 

 

 

새해라 떡국을 먹어야 될 것 같아

색을 넣어 조금 만들어 봤습니다.

가래떡은 다른 떡에 비해 만들기 쉬운 떡입니다..

 

부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맵쌀가루에 물 배합 잘 하고

시간 맞게 잘 쪄주면 됩니다..ㅎㅎ

 

자색고구마에서붉은색이 빠져서

국물이 약간 붉어졌네요

 

 

 

육수는 멸치 다시물을 냈어요..

( 멸치, 무, 양파, 대파, 다시마, 마른표고 적당히 넣구요)

 

 

 

고명도 준비하구요...

(계란 흰자, 노른자, 김, 대파, 대추 조금)

 

 

 

색은 두 가지를 넣었어요..

단호박가루, 자색고구마가루, 흰색도 조금 만들구요....

 

맵쌀가루 각각 100g씩 호박가루 2큰술 자색고구마가루 1/2작은술

쪄서 치대는 떡이라 채에 내리지도 않고

색소가루를 잘 섞어서

물 조절을 잘 맞춰주시면 됩니다..

 

 

 

쌀가루를 주먹으로 뭉쳐서

위로 살짝 올려도 깨지지 않으면 알맞게 된겁니다.

 

김 오른 찜기에 면보나 유산지를 깔고

서로 붙지 않게 등분해서 쪄줍니다..

 

 

 

다 쪄지면 색깔별로 분리를 해서 치대야 됩니다..

오래 치댈수록 쫄깃한 맛이 좋아요...

 

 

 

다 치대고 난 뒤에 손으로 밀어서

가래떡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매끈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죠?

 

 

 

보긴 이쁘지 않지만 맛은 좋아요...

하루 지나 꾸덕꾸덕 마르면 썰어줍니다.

 

 

 

썰어논 떡은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어요..

 

 

 

다시물 빼놓은 국물에 끓였어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찹쌀로 만든 것 같이 쫀득하니 찰기가 있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