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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뭉클한 따스함...♥♡

 

 

 

햇살이 거실 깊숙이 들어와 넘실거림이

파도가 일렁이는 것 같다...

 

먹을 것 한가득 쟁반에 들고와 볕이 좋은 곳에 앉는다.

노란 장미꽃잎은 말라도 쉬 색이 바래지 않네....

가을날 한잎 두잎 주웠던 낙엽도 같이 있다..

곁엔 오래전 매물도에서 주워온 작은 몽돌과 조가비..

 

시간은 뚝~~ 뚝 흘렀지만

몽돌과 조가비를 바라보면서

엷은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묘한 설렘을 주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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