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붓꽃...♥♡♥

 

 

 

산을 오르내리며

오늘은 어떤 꽃을 만날까?

하루가 다르게 꽃들이 방긋방긋 예쁜 모습으로 인사를 한다..

 

각시붓꽃은 꽃잎이 떨어지고 줄기만 남았다..

간간히 늦둥이들이 보이긴 하지만~~

주위를 돌아보며 눈맞춤 하는데

 

오~~잉

노란 금붓꽃이 보인다...

 

 

 

 

보물찾기를 한 것 같다....

첫날은 폰카에 담았고

담날은 카메라를 들고 올랐는데~~

바람이 어찌나 흔들며 장난을 치는지....

흔들리다 내려왔고....

 

뒷날은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는데 올랐다....

오를수록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카메라는 꺼내지도 않고

똑딱이로 몇 장 담고 내려왔다...

비로 다 젖었지만 비오는날 산행도 기분 좋았다..

 

 

 

 

아~~근데 배낭 속 카메라를 끄집어내는 순간

아니?.....이럴 수가~~

카메라가 비에 다 젖었다...얼마나 놀랬던지.....

 

집에와 젖은 카메라를 드라이로 말린다고 욕봤네.....

괜찮아 보이긴 한데 별탈없길 바래본다....

 

 

~~↓↓ 요건 비오는날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