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장철이라 평소보다 생강을 많이 구입하게되죠...
생강은 요리에 넣어도 많은 양을 쓰지 않으니
조금만 구입해도 냉장고에서 상하기 쉬워요..
없으면 찾아지구요..
그러니 작은 양이라도 말려서 사용하면 상하지도 않고 좋네요...
마트에 가면 생강가루를 쉽게 구입할수있지만
번거로워도 내손으로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요..
김장하기 전에 사다 놓은게 남아있어서 만들었어요
김장하고 남으면 또 만들어야죠..
우선 조금만 만들어봤어요..
...만들어 볼게요...
생강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얇게 편을 썬다...
얇게 썰수록 빨리 마릅니다.
며칠 날씨가 안좋아서 5일정도 말렸습니다..
날이 좋으면 3일정도면 바싹하니 잘 말라요...
잘 말랐으면 크고 반듯한 것은 비닐봉지에 넣어 따로 보관하고
편을 사용할때가 잇으니까요...
자잘한것은 한꺼번에 모아서분쇄기에 갈아주면 끝입니다.
비닐에 보관한 생강편은 냉동실에 넣어둬야 상하지 않아요...
가루생강은 시판용처럼 아주 곱지는 않지만
조금 거칠면 어때요...
홈메이드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다듬고, 말리고, 분쇄기에 갈고 손은 좀 가지만
잠시만 수고하면 상하지도 않고 오래도록 먹을 수 있으니 좋구요..
젖은 생강을쓰는 것보다 향도 더 찐하고 맛도 깔끔해요
곰팡이 설어 버리면 아깝잖아요..
한번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청주남은게 많아서
편을 썰어서 청주에 넣었어요
생선이나 육류 조리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실온에 보관해도 상하지 않구요...
손쉽게 사용할수있어 좋답니다.
생강으로 요리할 수 있는 것이 참 많아요....
김장 끝나면 여러 가지 만들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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