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비...♥♡

 

 

그렇게 지나가는가 보다

가을이 오면 우울증이 깊어져

수렁에 빠지는 것 같았는데...

 

그렇다고 두려워하진 않아.....

그 속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

 

어느새 가로수 나뭇잎새들은 우수수 떨어져

콘크리트 바닥을 덮고 있다...

 

낙엽지는 소리.......

비워내는 것은 또 다른 채움인가?.....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이렇게 가을은 또 한 번 지나간다.

 

낙엽은 지고 비우고 있지만.....

아직은 가을이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