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참 좋은 계절임에는 틀림없는데...
꽃들은 피고지고...
어디서든 팝콘을 펑펑 터트린다.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옷도 신경 쓰지 않아도 적당히 걸치면 되고....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맑고 따뜻한 날씨는 참으로 좋은데...
공기가 너무 말라있다..
이렇게 공기가 바싹 말라있는 봄철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잦다.
특히 한식과 청명을 전후로 산불이 발생하는것 같다.
분명 사람에 의한 불씨일텐데....
산불보호초소가 있고 감시원이 군데군데 있어도
산불은 막을 수가 없네...
산에 오르면 담배꽁초가 많이 보인다.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인화물질은 들고 오르지 말아야지...
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되지 않을까?
요즘 산불뉴스를 자주 접하다보니 너무 안타깝다...
몇십년 자란 아름드리나무들 삽시간에 다 태우고
민둥산을 만들어버리니...
산소를 찾는 분이나 산행을 하는 사람이나
산에 오를 때는 인화물질은 들고 오르지 않는
문화시민이었음 좋겠다.
예방이나 캠페인 그런 걸루는 먹히질 않으니....
인화물질을 들고 오르면 벌금을 내게 하든지...
야심하지만 파파라치라도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든다.
산에 오르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조금만 신경써도
불은 내지 않을텐데....
산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참 안타깝고 맘 아프다.
산불로 숲이 파괴되고 동식물이 사라진다면
인간 또한 살아남기 힘들텐데....
서로 같이 공존하면서 잘 살려면
우리 모두 산불 조심 또~조심 해야지!!!....
~~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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