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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

가을 한듬계곡...♥♡♥ 가을이란 계절은 나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다.. 세월이 갈수록 해마다 짧아지는 가을이다. 떠나기 전에 가을을 만나러간다. 가까운 내원사 한듬계곡~~ 봄날 복수초를 만나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오른다. 날이 가물어 계곡 물이 너무 말랐다.. 나뭇잎은 노란 잎이 더 많은 것 같지만.. 조금 천천히 물들면 어떠랴 감탄 감탄하면서 좋아한다... 잠시만 밖으로 나가면 가을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11월의 가을날... 약간은 싸~아 함도 있지만 그 속엔 따뜻한 시간이 더 많은 가을날~~ 더보기
밀양 대추축제 & 표충사...♥♡♥ ~~밀양댐~~ 경남 밀양에 대추축제가 개최되었다. 대추는 해마다 밀양대추를 구입한다.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 해마다 일 년 먹을 대추를 구입 한다. 올해도 대추도 구입하고 표충사절집도 돌아볼 겸 다녀왔다. 축제장에 들려 여러 가지 지역 특산물도 구경하고 생대추 대추분말 대추칩 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대추 달콤 바삭한 대추칩은 손이 자꾸만 가는 대추과자다~~ 대추는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재료다.. 우리 속담에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대추를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는다니 그런 이유 때문 있었나 보다... 건대추 생대추 표고버섯 많이 구입하고 표충사로 간다.... 표충사는 재약산 천황산 하산 길에 들렸던 절집이었는데 오랜만에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었.. 더보기
제주 가파도...♥♡♥ 둘째 날 발코니에서 본 일출 바다 속에서 떠오르는 해님과 작은 배 공항을 향한 비행기 06:30분 호텔 조식으로 하루 시작이다... 둘째 날 청보리로 유명한 섬 속의 작은 섬 가파도를 만나러 간다.. 바람이 세차고 파도가 유난히 거칠다고 해 가파도라 불렸다네... 꼭 가보고 싶었던 섬 가파도... 제주시에서 모슬포 항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할 동안표를 사러 대합실에 들어갔더니 295명 탑승인데 표가 두 장 남았다네 운 좋게 마지막 표를 매표할 수 있었다.. 독도 들어갈 때도 마지막 두 장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네....헐~~ 모슬포 항에서 09:00 첫배를 탔다. 20분이면 닿는 가파도 가파도에 도착 작은 섬이 사람들로 왁자하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로 붐빈다.. 한라산과 산방산이 병풍처럼 감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