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래난초

타래난초...♥♡♥ 비가 내리는 여름날 타래난초가 피었다... 워낙 날씬해서 빗물이 앉을 자리가 없나보다... 그냥 미끄러져 버린다... 물 빠짐이 좋은 무덤가 잔디위에 빼곡히 피어올랐다.. 키가 크기도 하고 키가 작기도 하고 하나 같이 몸을 배배 꼬며 위로 올라간다. 참 신기하다 어쩜 저렇게 꼬이면서 필까?? 지들끼리 꼬이면서 재밌다고 깔깔거리는 것 같다. 아주 작은 꽃이 정말 대단해 촘촘히 배배꼬이면서 올라가는 타래난초~~ 지켜 봐 주는 이 없어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야생화... 혼자서도 척척 잘도 한다.. 피어나고 또 사라지지만... 그렇게 또 피고지고 할 것이다... 더보기
타래난초..♥♡♥ 타래난초는 꼬여있는 줄기를 따라 아래서부터 위로 나선형으로 빙빙 꼬이면서 꽃이 핀다. 아주 작고 가녀린 작은 꽃이지만 눈에 확 들어온다. 여름 산소 주변의 양지바른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타래난초를 보려면 묘지를 찾아야 된다. 꽃핀 모양이 너무 정교하고 규칙적으로 꼬여 있어 그 모습이 신기해 분홍미소가 번진다. 꽃말은 ‘추억, 소녀’ 타래난초를 만나면 추억속의 소녀를 만난 것 같을까? 더보기
타래난초...♥♡♥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의 숲에는 타래난초가 꽃대를 쑥 올리며 꽃을 피워낸다..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나선 모양으로 꽃대를 감고 올라 꼬이면서 핀다. 흰색과 분홍빛이 적절히 어우러진 꽃송이들이 줄기 하나에 아름다운 꽃물결을 이룬다. 타래난초는 잔디 없이는 살 수 없다. 잔디뿌리의 박테리아를 교환하며 공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래난초는 잔디가 많은 묘지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타래난초를 만나면 내 몸도 같이 꼬이는 것 같다.. 여름이 시작되는 이맘때쯤 가녀린 꽃대를 감고 올라 꽃을 피우는 타래난초....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이다... 꽃말은 추억, 소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