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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봄날은 온다...♥♡

 

 

무릎도 별로 안좋고 제사모시고 몸도 피곤해서

산행은 포기하고 야생화 찍으러 갔다.

 

따뜻한 남쪽이라 야생화가 많이 피는 곳...

거제 노자산...

 

자연휴양림 주위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걷는다.

길옆엔 어른 키보다 더 크고 우람한 동백나무가 끝없이 이어져있다...

가지치기를 해놓고 정리를 하지 않아 사진을 담지 못했다..

 

아주 기분좋게 걷다가 누가 먼저 꽃을 찾는지 내기를 했다.

진 사람이 통영도다리쑥국 쏘기로..ㅎㅎ

좋지!! 좀 걷다가 언덕 밑쪽으로 내려갔다.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바람꽃이다’ 소리 지르네...으~~

하는 수 없지 약속은 약속이니까....

 

주위엔 온통 고로쇠나무가 빽빽하다.

고로쇠 물 받느라 비닐을 매달아 놨네

티비에서는 봤지만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무가 아프지 않을까도 싶었다...

 

한참 꽃 사진에 빠져 있다가

고로쇠 물맛이 어떨까 호기심에 빼 먹어봤다..

맛은 약간 단맛도 나면서 닝닝하기도 하고

몸에 좋다니 먹었다....ㅎㅎ

 

물 빠짐이 좋은 바위가 많고..

약간 습하고...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이라...

야생화가 많은가보다...

변산 바람꽃, 꿩의 바람꽃, 노루귀, 엘레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야생화 지천일 것 같았다

 

엘레지는 아직 꽃을 피우진 않고 꽃대를 밀고 올라온다...

변산바람꽃은 지는 것이 많았다..

무겁게 넣어간 점심을 먹고...

이동해서 또 찍고..찍고...

자리를 뜨고 싶지 않았지만...몸이 슬슬 힘들어하는 것 같아...

그만 철수를 하고.....통영으로 갔다.

 

저녁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였지만

통영 도다리쑥국 잘 하는 여객터미널 앞 분소식당에서

쑥국 먹고 나니 속까지 시원했다...

(이거 또 태클거는거 아닐까..식당 선전한다고...ㅎㅎ)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먹고 또 먹고...

아~~잘도 먹는다...

근데 집에서는 저녁은 안 먹었다....ㅎㅎ

 

예쁜 야생화를 많이 찍었는데

저장해서 보면 왜 이리 맘에 드는 것이 없을까...

아~~언제 잘 찍어보누~~쯔쯔~~

 

꽃 사진은 낼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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