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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

대마도 여행기(2)...♥♡

 


~~만관교운하~~

 

 

 


둘째 날 아침 7시 호텔 조식 및 체크아웃...

이즈하라시를 뒤로하고 히타카츠로 출발...

 

첫 방문지는 러일 전쟁 승리의 주역 만관교 운하...

날이 흐려서 맑게 보이지 않은게 약간 아쉽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아소만의 절경을 한눈에 보는 전망대..

아소만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이며

최고의 비경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소만의 멋진 모습은

일본의 하롱베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후손 히코호호의

일본 천왕신화가 어린 ‘와타즈미신사’

와츠타미 신사....

 

 

 

 

 

 

바다 신을 모신 신사로는 가장 오래된 신사이며

가야의 김수로왕의 자손이 대마도로 건너와

세웠다 는 설과 장보고 장군의 소가(小家)였다는

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바다 속에 서 있는 토리이(신사 문)는

만조시 2m정도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파도가 잔잔한 아소만과 어우러져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한다.

 

 



 

 

 

신사 뒤로 돌아가면 토요타마히메(豊玉姬)의 석관묘가 외롭게 서 있고

주위엔 울창한 숲과 삼나무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대마도에서 아주 귀한 수백년 묵은 海松이 신전 뜰에 심어져있다.

 

 

 

 

 

대마도에서 마지막 중식

우동과 초밥 이였다....

 

중식후...일본 100대 해수욕장 중하나인

‘미우다 해수욕장’

바닷물이 에메랄드빛이다.

백사장모래도 아주 부드럽다...

조용하고 깨끗한..미우다 해변이다...

 

 



 

 

 

 

마지막으로 들린 부산이 보이는 ‘한국전망대’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부산을 볼 수 있는 쓰시마 최북단

 

 



 

 

 

 

가미쓰시마에 한국의 이미지를 담아 만든 이 전망대는

팔각정 건축물로 서울 파고다 공원에 있는 정자를 모델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우리재료로 세워졌다.

로밍을 하지 않아도 핸드폰이 터지기도 한다.

 

 




이제 히타카츠항 으로 이동 및 출국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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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의 대마도 여행이었지만

여행은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주는게 분명한 이유이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출발했지만

의외로 작지만 소박하고 깨끗하며

환경을 중요시하는 일본의 특징을 알 수 있었고

망국의 아픔과 조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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