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팔목이 약간 아프다.
파스도 발라보고..멘소래담도 바르고 얼음찜질도 해보고
그래도 별 차도가 없다.
팔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행주나 걸레를 짤 때 비틀 때가 아프다.
뭔 일인지 원인을 알아야겠기에 어제는 정형외과에 갔다.
의사셈 일단 사진부터 찍고 얘기 하잔다.
10분정도 지나 사진결과가 나왔다.
다른 이상은 없는데..
팔목 뼈가 유달리 많이 튀어 나왔다네...에궁
살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물으니 그럴 수도 잇지만
유별나게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도 있단다...허허
평생 아무 탈 없이 잘 사는 사람도 있는데..
조금만 손목에 무리가 가면 아파오는 사람도 있다니..
나는 후자의 경우라나~~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
아파도 할건 하고 넘어가는데..
물리치료하고 이틀 분 약 받고..며칠 치료를 하란다..
물리치료야 뜨거운 찜질하고 전기치료하고..
레이저 치료도하네..
기분인지 물리치료 받고나니 좀 나아진 것 같더니
집에 와서 일하니 또 약간씩 아린다.
점심 먹고 약 한첩을 먹었는데
우찌나 속이 쓰리던지 쓰레기통에 다 버렸다...ㅎㅎ
그냥 견디며 이겨내자~~
작년에 오십견땜에 어깨가 아파 오른쪽으로 눕지도 못했는데..
운동 열심히 하고 지금은 다 나았던 것처럼..
팔목도 스스로 해결해야겠다...ㅎㅎ
원인은 별거 아니니까..관리를 잘하고..신경 쓰면 좋아지겠지..
어쩜...자판을 많이 두드려서 그런건 아닐까....에궁...ㅋㅋ
겉은 멀쩡한데.......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한번씩
사람 놀래킨다...흐흐
갈수록 태산이다...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두 오른팔이 아니어서 좀 낫다.
차차 좋아질꺼야~~괜찮아질꺼야~~
다 좋아질꺼야~~!!
~~모싯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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