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양갱...♥♡♥

 

 

 

 

 

명절이 가까워지면 양갱을 만들어서 선물한다..

한천가루가 조금 남았기에 조금만 만들었다..

 

산행갈 때 꼭 챙기는 양갱...

사먹는 양갱은 너무 달지만 집에서 만들면

설탕 양을 조절할수 있어서 좋다.

 

오늘 양갱은 흰앙금을 500그람씩 나누어서 색을 넣었다.

색은 백년초가루, 호박가루, 녹차가루 세가지색을 넣었다..

속은 밤을 넣으면 맛있는데 밤이 없어서 호두를 넣었다.

 

 

 

 

 

호두는 미리 손질을 해두면 쉽게 만들수있다..

호두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찬물에 행궈 물기를 빼고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약불로 물기를 바싹 말려주면

떨븐맛도 없어지고 더 고소하다.

 

 

 

 

식탁위에 올려놓고 들락이며 집어먹어도 좋고...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기름이 져리지도 않고 깨끗하게 사용할수있다..

 

 

 

 

...재료...

 

한천가루는 팥앙금 500그람 기준일때 2큰술, 물 3컵, (한컵기준 200g)

단단하게 만들려면 한천량을 조금 더 넣으면 됩니다.

설탕은 500그람당 50그람 정도..

 

물엿 반큰술 꿀을 넣어도 되구요. 소금 아주 쬐끔

백년초가루 2 티스푼 호박가루 4티스푼

녹차가루 2 티스푼

 

 

 

물에 한천을 넣어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한천을 충분히 불려야 양갱이 부드러워 집니다.

 

 

 

 

한천불린물을 냄비에 붓고

약불에서 한천이 녹아 투명해지면 설탕을 넣고 저어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팥앙금을 넣고 충분히 풀어준뒤 색을 넣어줍니다..

뭉치지 않게 약불에서 계속 저어줍니다..

 

 

 

 

소금은 손끝으로 조금만 집어서 넣으면 됩니다.

걸쭉해진 느낌이 들면 물엿을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인 후에

불을 꺼 줍니다.

 

 

 

양갱틀은 물에 한번 행궈준비하세요...

물기가 살짝 남아 있어야 잘 떨어집니다..

완성된 양갱은 한김나간뒤 틀에 1/3만 부어줍니다.

 

 

 

그 위에 다진 호두를 올려줍니다.

양갱이 굳을 동안 다른 색을 또 만듭니다.

 

양갱이 충분히 굳은 뒤에 부어야 층이 잘생깁니다..

 

 

 

완전히 굳힌 뒤 양갱틀을 뒤집어서

살짝 눌러서 빼내줍니다.

 

새가지 색을 켜켜이 올려서 삼색을 만들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양갱

 

 

 

금가루를 쬐끔 뿌려서

케이스에 하나씩 넣어주면 고급스러워 보이죠... 헤헤

 

 

 

 

색은 그리 곱게 나오진 않았네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요..

명절에 화과자랑 선물하면 좋겠죠.....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