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도 중요해...♥♡

 

 

요즘 햇양파랑 햇마늘이 제철이다.

마늘은 아직 덜 마른 상태라 그냥 두면 오래 보관이 안된다.

양파도 같이 부딪치면 잘 상한다.

보관이 잘못돼서 상하면 속상하니까

미리 손질을 해두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잔손이 조금가긴 하지만

손질해놓으면 상하지 않고 오래 저장이되니까...

양파는 서로 부딪치는걸 싫어해서...

골나간 스타킹을 모아두었다가

양파 한 개씩 넣고 묶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고

필요할 때 한 개씩 잘라서 쓰면

아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마늘은 줄기랑 잔뿌리는다 잘라버리고

채반에 널어놓으면 바싹하니마른다.

고슬하게 마르면 망에 넣어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면 오랫동안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

더 오래두고 먹을건 락엔락통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김장할 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햇마늘이 나왔지만

김치 냉장고에 넣어둔 작년 마늘도 몇쪽이 남았다.

지금까지 깨끗하니 보관이 잘됐다.

조금만 신경 쓰고 잔손이가면

상해서 버리는 일은 없으니까....

버리면 아까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