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의 이야기들

6월의 꽃...♥♡

 

 

아침에 빨래를 널면서

깜짝 놀랬다...


아~~~호박꽃이 피었다...@_@;

큰 잎에 가려 꽃이 한쪽으로 살짝 고개 내밀고 있네...


빨래 너는건 놔두고 꽃에 앉았다...

노오란 꽃이 우찌나 크고 이쁜지....


작년에 단호박씨를 말린다고 베란다에 널었는데

그때 씨앗 하나가 빈 화분으로 들어갔나 보다...ㅋㅋ


하루가 다르게 잎이 무성하더니

드디어 꽃을 피우네...


누가 호박꽃도 꽃이냐고 말했던가.........

이렇게 이뿐데...

연이어 꽃이 필것같네...

몽우리가 송송 올라오는걸 보니...

호박도 달리면 더 예쁠텐데....


왜? 옛 부터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구박 했을까...

이쁘기만 하구만......


야생화를 찍다보면 워낙 작아서 엎드리는 것도 모자라

땅에 완전히 누울 정도로 밀착시켜야 할 때가 많은데

호박꽃은 크니까 그런 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그러고 보면 다각도에서 찍을 수 있어 좋네...

다만 사진 기술이 부족해 꽃이 가진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6월........

활짝핀 호박꽃처럼 크게 웃는 날이 많았음 좋겠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6월....출발하세요... -_-)b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의 고독...♥♡  (8) 2007.06.05
해님이 즐거운 아침...♥♡  (13) 2007.06.04
5월 마지막날...♥♡  (8) 2007.05.31
조금씩만 천천히...♥♡  (12) 2007.05.30
청바지가 좋다...♥♡  (16)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