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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조금씩만 천천히...♥♡

 

 

세탁기에 빨래를 넣는데

밖에서 왁작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밖을 내다보니...차를 긁었나보다.

아침부터 큰 소리가 오간다.


친구 중에 운전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차를 타면 그리 편할 수가 없다.

아주 좁은 주차 공간에도 단번에 주차를 할 뿐 아니라

후진도 웬만한 사람 전진하는 속도로 하곤 한다.


나보다 일년 빨리 면허를 땄는데(90년도)

나는 그 친구 반도 못 따라간다.


지금도 나는 주차가 서툴다.

엉덩이를 들이밀고 들어가는건 아주 조심조심한다.


속력을 내는 것도 위반 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어쩌다 초과가 되면 빨리 속도를 낮춘다.


그렇게 소심하게 운전을 해서 그런지

아직 작은 접촉사고나 위반도 없었다..

사부는 몇 번 위반해서 딱지가 날아왔지만....ㅎㅎ


어제 산에서 내려오는데

견인지역에 주차해논 차에 딱지를 붙이는걸 보면서

한번 생각해봤다.


운전은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천천히 운행하고...

지킬것 지키면서 안전운전하면....

내 마음도 남의 마음도 넉넉한 마음으로

안전운전 되지 않을까...?

.

.

.

.

.

.

인명은 재차가 아니길.................-_-)b

 

 

 

~~골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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