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모종 심었던 고추가
풋고추로 싱그럽더니 이제 붉은 고추가 몇 개 달렸다.
영양제도 주지 않고 오직 물과 사랑만으로 ...
주인 닮아서 말라깽이다......ㅎㅎ
근데 말라깽이한테도 붙어서 기생하는 진딧물들이 있으니..
고추 잎에 거뭇거뭇한게 붙어서 뭔가 자세히 보니까...
까만 진딧물이다~~허걱
요~~작은 놈들이 고추 잎에 붙어서
고추를 크지 못하게 하나보다.
먹고 살거라고 ~~참!!!
바람이 차가워지면 고추도 크지 않을테고
지넘들도 없어질테니 그냥 둘란다........
아직은 빨간색이 고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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