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매화꽃 피기를 기다리며
카메라에 담는다.
올해가 잴루 늦은 것 같다..
꽃눈은 봉긋봉긋 언제부터 맺혔는데
꽃피우기 힘들었나 보다...
어제 딱 한 송이 폈다...
연이어 올망졸망 터져나오겠지만
얼마나 반갑던지...
혼자 기뻐하기 아까워 친구한테 톡을 보내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매화가 폈다고 자랑질을 했다..
꽃을 보는 맘은 다 같은가보다...
꽃만큼 다들 환해진다...
빨리 산타고 내려와서 카메라에 담는다..
철망이 가려 찍기 힘들지만
요리조리 찍어본다....
올해 첫 매화~~~
연분홍 매화꽃을 보니
이제 봄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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