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자굴산 하산...♥♡♥

 

 

 

 

 

 

 

 

 

 

올랐던 길로 내려간다..

올랐던 길인데 하산길엔 또 다른 느낌이다.

 

오르면서 못봤던 곳도 눈에 들어오고

더 많은걸 볼수 있는 것 같다..

 

산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을 살찌우고

인간에게는 힘들었던 몸과 맘을 재충전하는

힐링 체험장 같다...

 

 

 

 

 

~~산수국~~

 

 

 

 

 

 

 

 

 

~~큰뱀무~~

 

 

 

 

 

~~노루오줌~~

 

 

 

 

 

한우산은 자굴산 맞은편에 있는 산이다..

한우산 초입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다..

한우정 앞에 주차하고 십분쯤 오르면 정상석을 만난다....

 

걷는걸 싫어하는 분들은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

봄에는 철쭉이 산을 분홍색으로 물들이고,,,지금은 야생화가 많다...

 

볕이 어찌나 따갑든지 모자위에 수건을 덮었더니

파마하고 나온 것 같네....ㅎㅎ

 

 

 

 

 

 

 

 

 

 

능선 길 양옆으로 야생화가 많다..

볕이 따가워도 놓칠 수 없지...

정상석과 인증샷만 남기고 하산한다.

 

 

 

 

 

 

 

 

 

 

 

 

 

 

 

~~싱아~~

 

 

 

 

 

차는 완전 고온찜질방 수준이다...

갑자기 너무 뜨거우니까 머리도 어질,,,,

 

어느정도 달리니까 괜찮아졌지만

네비에 소바집을 입력하고 읍내로 간다..

 

의령하면 소바랑 망개떡이 유명한 먹거리다....

소바부터 먹어야지....

 

산행하고 그 지역의 특산물을 먹어보고

구입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소바는 온소바랑 비빔소바를 시켰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았다...

하나 시켜서 둘이 먹음 딱 맞겠다...

 

계산하면서 “소바 양이 너무 많아요..??”

“다른 분들은 적다는데요..!!”

그 많은 양이 적다니....

 

내가 적게 먹는거야~

다른 분들이 많이 먹는건가..?...헐~~ -_-;;;

 

 

 

 

 

 

 

 

 

 

 

맛있게 먹고 망개떡도 구입하고 집으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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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더웠던 날 자굴산과 한우산 두 산을 탓네....

산행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산행의 추억을 블로그에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