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 금대봉...♥♡♥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백시 대덕산 금대봉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그 곳 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입산이 하루 300명 이내로 제한되는 지역이라

한달전 인터넷으로 예약신청을 했다..

 

위쪽은 장마로 계속 비가 내렸는데

태백쪽은 괜찮을까 궁금해서 전날 태백산 관리소에 전화를 했더니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고 날씨도 아주 좋다는 말씀을 하신다..

아~~다행이다...하늘도 우리 편이야~~

 

천상의 화원이라는 금대봉

야생화가 얼마나 많은지 참 궁금했다..

전날 필요한 것 챙겨놓고 27일 새벽4시반 알람에 일어나

또 한번 점검...5시반 출발이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 먹고{ 정말 맛없었음~~}

짬짬이 쉬면서 군것질로 배를 채우면서 올라간다..

갈수록 안개가 자욱했다..

낮엔 무지 덥겠구나 싶더니 정말 뜨건 날이었다..

 

 

 

 

 

 

 

 

일찍 서둘렀지만 두문동재에 도착하니 11시 30분...

관광버스 승용차 산객들도 많았다..

함백산으로 오르는 팀들이 많았고

시간이 늦었는지 그 시간에 금대봉으로 들어가는 팀은 우리뿐이었다...

 

 

 

 

 

 

 

아~~근데 주차공간에도 야생화가 많다...

뒷산에서나 근교산에서 만나면 아주아주 귀한 꽃인데

주차장에도 화장실 앞에도 꽃이 많다...

 

주차하는 동안 민증을 보여주고 출입허가증을 받았다..

목에 허가증 목걸이를 걸고 두문동재 입구에서 인증샷을 환하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길 양옆으로 온통 꽃 천지다....계속 사진 찍기 바빴다..

이런 꽃길은 걸어도 걸어도 기분 좋은 길이다..

 

금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아주 편안한 길이었다..

말나리, 동자꽃, 일월비비추, 모싯대, 큰뱀무, 구릿대...

많은 야생화들을 만날수있었다..

 

 

 

 

 

 

 

~~잠자리도 환영을 하네~~

 

 

 

 

 

 

 

 

~~동자꽃~~

 

 

 

 

 

 

 

 

~~구릿대~~

 

 

 

 

 

 

 

 

 

 

 

 

~~말나리~~

 

 

 

 

 

 

꽃과 놀면서 오르다보니 금대봉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잠깐 쉬었다가

분주령 대덕산 방향으로 출발해야되는데

 

세상에나 더위를 묵었는지..꽃에 홀렸는지..

표지판과 사진까지 찍어놓고는

왜 반대방향으로 출발을 했는지...매봉산, 피재쪽으로 계속 걸었다...

 

 

 

 

 

 

 

 

 

 

 

 

 

 

 

 

 

아무리 걸어도 대덕산이란 표지판이 안보인다..

우리가 걸었던 길은 백두대간 매봉산 길이었다..

 

비단봉 정상석이 보이네

와~~하늘도 맑고 멀리 함백산, 태백산도 한눈에 다 들어온다..

 

 

 

 

 

 

 

 

 

 

 

 

또 숲길을 지나고 계속 걷다보니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주위엔 온통 고냉지 배추밭이다..

"바람의언덕"이었다..

 

안내표지판을 보니 그 길로 계속 가면 매봉산오르는 갈림길이었다.

바람의 언덕에서 다시 돌아나와 수아밭령에서 검룡소 주차장 쪽으로 내려간다..

 

 

 

 

 

 

 

 

 

 

대덕산으로 가야되는데 뭔 그런 일이~~

내려오면서 투덜됐지만 어쩔 수 없지....

 

검룡소 쪽으로 내려간다...

 

 

 

 

 

 

~~큰뱀무~~

 

 

 

 

 

 

1. 가곡-바이올린-사랑.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