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는 길을 잃지 않을까
세심하게 그린 이정표가 곳곳에 앙증맞다.
오래된 시멘트 담엔 벽화와 각종 조형물
곳곳에 공예 작업장과 전시실도 있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감천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네..
잴루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감천마을은 의도적으로 만든 세트장이 아니라
지금의 본래 모습 그대로를 만날 수 있다.
전시공간과 사는 집의 구분이 없다보니
본의 아니게 남의 집을 기웃거리게도 된다.
감천마을은 예술 작품같은 볼거리보다
어렸을 때 살던 우리네 마을 풍경같아
가슴에 다가왔다...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작은 언덕마을~~
한번쯤 돌아볼만한 예쁜 마을이었다..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마을회관에는 맨몸의 할아버지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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