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바쁜 일이 많아 송편이 좀 늦었어요...
바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색깔은 천연색소를 넣었는데
급한 맘에 많이 넣었는지 색깔이 너무 찐한 것 같습니다..
또 만들어야 되니 참고해야 겠어요..
추석하면 송편이 먼저 떠오르죠..
우선 조금만 만들었습니다...
소는 삶은 밤을 잘게 썰어 앙금과 같이 버무렸구요
콩가루와 깨를 섞은 것과
앙금에 깨를 섞은 것 세 가지를 준비 했어요
버무릴 땐 올리고당과 꿀을 같이 넣어
경단모양을 만듭니다.
경단모양을 만들면 소를 넣을 때 편해요..
멥쌀가루를 체에 한번 내려서 200그람씩 5등분 했어요
흰색만 빼고 나머지 4가지
각각 색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은 끓여 익반죽 합니다..
반죽은 촉감이 보들보들한 느낌이 들 때 까지 치댑니다.
말랑말랑 귓불만지는 정도의 촉감이 가장 적당합니다..
치댔으면 마르지 않게 비닐에 넣어주세요
만든 송편은 젖은 면보를 꼭 덮어 두세요..
그래야 터지지 않아요
소를 넣고 빚을 때는 손으로 꾹 눌러 공기를 빼줘야
찌고 난 뒤 터지지 않습니다.
찜기에 물이 끓으면 20분 쪄 줍니다.
다 쪄진 송편은 찬 물에 샤워 한번 시켜주세요..
그럼 떡이 더 쫄깃해진답니다.
샤워를 시킨 후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씩 섞어 골고루 발라줍니다.
찌고 나니 색깔이 더 찐해졌네요..
이웃님들 가족과 함께 예쁜 송편 많이 만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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