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에서 만날 수 있는
숙은처녀치마와 설앵초~~
4월 말에서 5월초
서둘러야 그 모습을 보여준다.
작년에 그랬지
올해도 또 만나자고~~
힘들게 오른 보상이라도 하듯
고운 모습으로 반긴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이다...
조금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산의 풍광에 취해보는 것도 즐거우니까
엄지발가락이 아직도 그날을 떠올리게 하지만
또다시 그리운 시간이 나를 부를 것이다.
봄날은 흘러가도
내 마음이 좋으니까
그럼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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