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이 많고 잘하는 것이 많았다면 좋았을텐데..
가진 것도 별로 없고 특별나게 잘하는 것도 없지만
아주 쬐끔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만들어본다.
단 한 번도 어디서든 배워본 적도 없다.
인터넷 서핑하면서 따라해 보는 것이 전부다..
따라쟁이도 햇수가 늘면서 차츰 요령도 생기고
재료를 가감할줄도 알고
좋아하는 재료로 내 맘대로 조절 할수있으니 좋다..
소금은 아예 넣질 않고 설탕도 작게 넣고
견과류는 잘 안먹는데 속 재료로 쓰면 먹어진다.
아주 작은것이지만
정성으로 만들어 나눠 먹을 수 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기쁨이 아주 쏠쏠하다.
이웃과 다 나눌수 없어 맘이 아프고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더 게을렀다.
음식 끝에 맘 상하면 삼년 간다는데...
음식 끝에 정이 나야되는데.....(--)
우리 둘 먹을 만큼만 남기고 다 나누라는 말이 고맙다..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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