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리만치 엷은 연두빛잎이
이젠 갈수록 진한 녹색으로 변해간다.
장마가 온다는데..
산을 자주 오르지 못한다는 생각에 맘이 짠하다.
가까이 산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만한 동네가 또 있을까?
야생화도 갖가지 피고지고
산책코스로도 좋고 운동하기로도 적당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곳 ....
한걸음 걸음마다 마주치는 들풀 한송이도 남다르다.
허리 굽혀 일일이 아는 채를 한다.
비오는 날은 피톤치드샤워가 그리워서 어쩌누~~
장마는 시작되겠지만....
장마역시 바람처럼 지나갈 것이다..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나리...♥♡♥ (23) | 2011.06.17 |
---|---|
페디큐어...♥♡♥ (31) | 2011.06.14 |
남해서 만난 꽃...♥♡♥ (24) | 2011.06.09 |
남해가천마을...♥♡♥ (31) | 2011.06.06 |
찔레꽃...♥♡♥ (29) | 201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