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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일을 하면서...♥♡♥

 

 

 

교실에 들어서면 편한 바지를 갈아입고

점심 쌀부터 씻어서 밥솥에 앉혀놓고 청소기를 꺼낸다..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널어놓은 걸레를 다시한번 빨아 막대걸레로 바닥을 민다.

구석진 곳과 진열된것 등 손걸레로 닦을 곳이 너무 많다

다 닦고 나면 땀이난다.

 

교실은 난방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난 일을 많이 해서 땀이 나니까 덥다...

더워도 기분은 좋다...

내가 땀 흘린 댓가는 금방 표시가 난다.

 

제자리를 찾지못하고 여기저기 자유롭던 놀이기구들은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서 얌전해진다..

교실안은 깔끔하고 반질반질 윤이 조르르 난다.

 

나는 나에게 수고했다고 차를 마시게하고

간식도 먹게 한다...

청소를 끝내고 깨끗하게 맞는 차 한잔과 쿠키 하나가

땀 흘렸던 나의 몸에 피로를 없애준다..

 

어떻게든 나는 나에게 최면을 걸어서 좋다...

이제 아이들과 하루의 시작이다.....(^^*__~+_+

 

 

 

~~종산갔던 날 너무 많이 걸어서

엄지와 새끼발가락에 피멍이 들었어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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