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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혼자만의 즐거움...♥♡♥

 

 

 

요즘은 방학이라 일찍 나가지만 빨리 마치니까 좋다...

집에가면 암것도 하지 말고 푹 쉬어야지 해놓고

정작 집안에 들어서면 무슨 호작질 할까 그 생각뿐이다..ㅎㅎ

 

명절음식도 미리 준비할건 만들어야 되고..할 일이 많은데...

올해는 한파에 구제역에

물가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걱정이네...

 

구제역 때문에 설에 고향방문도 못간다는데...

올 차례상은 간소하게 차려야겠다..

조상님들껜 죄송하지만 아마 이해를 하실꺼야..

 

어제는 냉장고 정리해놓고

묵은지와 부추로 전도 부치고

콩나물 조물조물 무쳐놓고

동치미 무 쏭쏭 썰어 양념장에 버무리고

사돈댁에서 보내온 문어도 삶아 무쳐놓고..

찐빵도 큰 찜 솥에 쪄놓고....

오랜만에 여러 가지 찬도 만들고 먹을것 많으니 맘도 푸짐하네.

 

집안일은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은 우찌그리 잘 가는지..

어느새 저녁시간이다...

해가 많이 길어진 것 같다...

 

해가 빠지니까 아~이 또 추워진다...

빨리 따뜻한 봄날이 왔음 좋겠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타서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완전무장하고 다닌다..

 

둘둘 말아 다닌 때문인지 감기 안들고 얼마나 다행이냐~~

당분간은 둘둘 말아서 다녀야지...

 

 

 

 

~~~남은 밥 팬에 구워 바싹 말려

튀밥 뻥~튀겨서 설 강정 만들꺼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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