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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비를 맞은 숲...♥♡

 

 

 

~~하트가 이쁜 마잎~~


 


 

비가내리는 소리에 오랜만에 늦잠을 즐겼다...

아침을 물리고 나니 비는 그치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디카랑 매실물을 챙기고...

산을 오른다...

 

산 초입부터 비 맞은 촉촉함이 너무 좋다....

카메라를 연신 눌러 된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고 근사한데

그런데 난 여전히 사진을 잘 찍지 못한다..

 

 

 

~~청미래잎~~

 

 

~~까치수영~~

 

 

~~오를수록 안개에 쌓인 숲길~~




 

 

그치만 파인드 속으로 들어오는 모습들은 참 좋다....

첨 만나는 들꽃도 아닌데

볼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설레인다....

 

숲숙은 연두에서 진초록으로 변해가고..

꽃들은 피고지고 멈추지 않는다...

빗물에 촉촉해진 나무와 들꽃과 산길....

 

 

 

~~누군가 소나무 등에 돌가시꽃을 올려놨네...ㅎㅎ~~

~~돌가시나무~~

 

 

 

찔레꽃으로 착각을 많이 하는 꽃

 

 

 

 

7월의 숲속은

은은한 보라색 향이 나는 것 같아 자꾸만 발걸음을 멈춘다..

 

내 맘도 괜히 보라색으로 촉촉해진 것 같다...

숲길은 내겐 달콤한 휴식이었다....

 

 

 

 

~~꽃잎 떨어진 꿀풀(하고초) 씨를 맺고있다...

여름이면 말라버린다는 꿀풀 약재로 많이 쓰인다..~~

 

 

 

~~타래난초 비를 맞아서 그런지 색이 유난히 곱다.~~

 

 

 

~~하늘말라리도 하늘을 향해 몽우리를 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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