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이 떨어져있다..
몇 개 주어 손바닥에 올려본다..
떨어진 감꽃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냥 꽃으로 끝나버린다...
감꽃이 떨어질 때면
눈 비비며 일어나 감꽃을 줍기 바빴다....
감꽃을 가득 주워 먹는 것이 우선이고
실컷 먹고남은건
감꽃 목걸이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고...
실로 꿰어 목에 걸고 다니면서 또 먹는다...
참 많이도 먹었던 감꽃....
약간 시들시들 마르면 단 맛이 나기도 했던 감꽃...
입에 한번 넣어보니 떫은맛뿐이다....
그꽃......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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