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들어서면 가슴이 뛴다.
저만치에서 애들 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다..
푸른 초록냄새도 너무 좋다...
하루가 다르게 연두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나무들...
회색콘크리트 담벼락 대신 나무들이 자리를 한다..
교문은 동화 같은 그림이 반겨주니
이 또한 마음이 포근해진다....
꽃들은 피어나기를 멈추지 않으니 즐겁고...
잠시나마 내 유년을 떠올리며 걷다보면...
흐뭇한 마음 가눌 수가 없어.... 어이할까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복 받은 일이다.....
오늘도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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