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가을자리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다..
우울하고 쓸쓸했던 모든 것들도
푸른잎이 단풍들듯 조금씩 퇴색된다.
닫아두었던 맘도 나도 모르게 열려있는 것 같다....
그런걸까?...인생살이가.....
시월이 언제 시작됐는지....빠르게 지나간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늘 다른 것 같다..
공기도....하루하루의 느낌도...
어제와 다른 오늘..
똑같은 것 같지만 어느 것 하나같은 건 없는 것 같다..
며칠이 지났건만 이제서 시월의 달력을 넘긴다...
가을도 깊숙이 와 있는데.....
힘들어하지 말고...후회하지 말고...
좌절은 더더욱 하지 말고...
시작하는 기분으로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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