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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조금씩 아끼자...♥♡

 

 

명절 쐰다고 피곤했던가보다.

친구가 온다기에 바삐 할 일을 해놓고

시간이 좀 남았길래 잠시 누웠더니

그 사이 살픈 잠이 들었다.

 

깜짝 놀라서 일어나 거울을 보니..

세상에나.... 얼굴에 베게 자국이 선명하다.

이일을 우짜지?...

 

손으로 문질러도 보고 세수를 해도 빨리 지워지지 않네...칠칠맞게...

얼굴이 구겨졌다....으~~

 

이제 피부가 탄력이 없으니 빨리 지워지지도 않고...

짧은 순간 스치는 서글픔~~그 짧은 순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다...

 

얼굴이 구겨질 정도로 베게가 좋아서 파묻히지 않는데

피곤했던가보다....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몸도 사리면서 적당히 일하란다.

나이 더 들면 골병든다고....

 

무엇이든 무리해서 좋을건 없지..

무리하는 것이랑 최선을 다 하는 것이랑 다르겠지?

 

최선을 다하되 무리는 하지말자..

무리해서 한일은 내게 리스크로 돌아오니까....

 

 

 

~~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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