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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9월의 바람...♥♡

 

 

9월의 바람이 분다...

잠결에 유리창이 덜컹거린다.

약간 틈을 준 사이로 센바람이 정신없이 들락이네...

 

아주 작은 소리도 거슬리는데

일어나기 싫어 안들리는 척 나도 많이 둔해졌나보다..

 

새벽하늘엔 별들이 얼마나 총총한지...

한낮의 하늘만 눈부신게 아니다...

새벽하늘엔 가을별이 눈부시다...

 

목이 아플 정도로 하늘을 쳐다보노라니..

문득 ‘혼자만의 사랑’이란 노래가 떠오른다..

 

가을날에 어울리는 목소리...

그녀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가을노래다.

혼자만 듣다가

대문에서 흘러나오게 올려놔야겠다....-_-''

 

 

 

 


~~지리산 칠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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