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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복날 먹는 삼계탕...♥♡

 




 

 

 

오늘이 첫여름의 문 초복(初伏)이네요..

이웃님들 복날엔 뭘 드시나요?..

간단하고 쉬운게 삼계탕이더군요...

 

우리딸은 삼계탕을 안먹어서 두 마리만 샀어요...

두 마리도 많지만..

그래두 몸보신용인데 영계 한 마리씩 먹어야죠...ㅎㅎ

땀 많이 흘리는 요즘 올여름 이기려면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세요...

하루 앞당겨 먼저 먹었어요..ㅎㅎㅎ

 



 

 



 

: 삼계탕 재료 :

 

 

닭(작은 것) 2마리, 찹쌀 1컵, 수삼 2뿌리 대추 10개, 통마늘 10개

한약재( 황기, 오가피, 두충, 삼백초) 집에 있는 재료 대충 넣었어요...

밤과 은행은 구입하지 않아 넣지 않았구요..

 

 

 

~~약재는 약주머니에 넣어 끓였어요~~


 

 

죽끓일때 넣을 재료...

 

양파 ½개, 대파 1뿌리, 당근, 감자 마늘 적당히(잘게 썰어 준비한다)

소금, 후춧가루 약간

 



 

 

 

압력솥에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데

압력솥이 작은거라 일반 냄비에 끓였어요...

 

 

: 만들기 :

 

찹쌀은 씻어 2시간 정도 불린다...

속에 넣을 재료도 씻고 다듬어 준비해둔다.

닭은 잔털을 말끔히 뽑아내고 내장을 꺼낸 다음 속을 깨끗이 씻는다.

 

손질한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과 마늘 대추 수삼을 넣은 뒤

찹쌀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두 다리가 풀리지 않게 꼬아 준다.

 


 

 

큰 냄비에 닭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약재주머니도 넣고,,,마늘 대추도 몇 개 띄우고

센불로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여 푹 무르도록 삶는다.

 

덜 익으면 살이 질기고 너무 익으면 퍽퍽하니

뽀얀 국물이 나오고 뼈가 빠져 나올 정도로 완전히 익은 후 불에서 내린다.

그릇에 닭과 국물을 담은 뒤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인다.

 

 


 

 

 

퍽퍽해서 인기가 없는 가슴살은

고기 먹을동안 잘게 찢어서 남은국물에 넣어 죽을 끓인다.

 

미리 준비해둔 야채도 같이 넣어 끓인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한다.

 

 

 

 

저는 요렇게 먹는 닭죽이 더 맛있더라구요....

약재를 넣었더니 국물이 노랗게 우러났어요...

 

끈적끈적 후덥지근한 요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삼계탕~~

 

 

 

아주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삼계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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