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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

진해 여좌천...♥♡♥ 매화를 시작으로 봄꽃은 팡팡 터진다. 올해는 꽃이 빨리 피는 것 같아 일주일 정도 빠르게 벚꽃을 만나러갔다.. 매년 꽃 보러 갈 때 마다 힘들어서 조금 서둘렀다.. 근데 너무 급했는지 아직은 벚꽃송이가 입을 앙 다물고 있는 꽃이 많았다.. 화사한 연분홍 꽃잎을 만나고 싶었는데~~~ 며칠 너무 따뜻했는데 주말엔 바람이 갑자기 차더니 벚꽃도 추웠나보다. 올해는 이렇게 만나게 되네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봄꽃은 조금 이르게도 조금 늦게도 만날 수 있으니 그게 고마운게지~~~ 봄~~고마워~~~ 더보기
원동 매화축제...♥♡♥ 올해는 꽃이 다른 해보다 빨리 피었다. 축제는 이번 주 주말부터인데 꽃이 많이 폈을 것 같아 서둘러서 다녀왔다.. 아니나 다를까 꽃은 지고 있는 꽃이 많았다. 좀 더 화사한 하얀 꽃잎을 보고 싶었는데.... 축제 기간이 아닌데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은 많았다. 전망대 아래 순매원 농원엔 백매화 홍매화와 어우러져 걷는 사람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이 많았고.... 전망대위에는 매화, 기차,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담기위해 카메라맨들의 셔터소리가 요란했다... 강바람도 차지 않고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매화 향은 손끝에도 코끝에도 따라다녔다.. 더보기
통도사의 봄...♥♡♥ 통도사에서 봄을 만난다.. 아직은 찬바람이 성가시긴 하지만 한낮 햇살엔 봄이 실렸다.. 경내에는 홍매화가 단연 인기다. 산수유도 노란 꽃봉오리를 달고 나도 봐 달라는 것 같다.. 목련도 솜털을 달고 얼굴 내밀고 반긴다. 경내는 정각마다 정초법회로 불자와 승려들로 분주했다.. 세계문화 유산을 지닌 통도사 천년 고찰에서 울려퍼지는 목탁소리와 붉은 매화 향~~~ 이 얼마나 아름다운 행복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