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털중나리

털중나리...♥♡♥ 해마다 6월 초 장마가 시작되면 털중나리를 볼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핀 것 같다. 작년가을 큰비가 지나간 뒤 숲에도 많은 변화가 보이는 것 같다. 산을 오르면 초입부터 눈길을 끄는 털중나리 한눈에 확 들어온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꽃~~ 나리종류가 참 많은 것 같다.. 털중나리, 중나리, 땅나리, 참나리, 솔나리 하늘말나리,· 뻐꾹나리 더 많은 나리가 있겠지만~~ 그러고 보니 나리꽃 집안이 보통집안이 아니네.... 나리꽃이 피는걸 보니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것 같다... 야생화를 찍다보면 서서도 찍고 무릎을 꿇기도 하고 허리를 굽혀야 할 때도 있고 눕기도 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자꾸만 겸손해야 담을 수 있는데.. 털중나리는 키가 커서 오랜만에 시체놀이를 안해도 담을 수 있었다.... 더보기
털중나리...♥♡♥ 지난 주말 뒷산에서 만난 털중나리.. 산 초입에는 며칠사이 꽃잎이 말라가고 조금 위쪽으로 오르면서 만난 중나리 지금은 그리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만날 수는 없지만 여름 꽃인 주황색의 털중나리를 만나고 몸이 가벼워진다.. 군락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몽우리도 보이고 활짝 핀 모습으로 반기기도 하네.... 요리조리 찍으면서 매력에 빠져본다. 수술이 흔들흔들 떨어질 것만 같아 보인다... 깨끗한 마음, 고귀, 순결이라는 꽃말과 딱 어울리는 것 같다.. 나리꽃은 종류가 많은 것 같다 꽃이 어디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이름도 특이한 나리꽃~~~ 더보기
털중나리...♥♡♥ 새벽 산을 오르내리면서 짙은 주황색의 털중나리가 얼굴 내미는걸 보았다.. 오후에 시간 내서 찍어야지 했는데.. 계속 바쁜 일로 시간을 내지 못했더니 산 초입엔 벌써 꽃잎 다 떨구었다.. 정상 쪽이 가까울수록 아직 고운 모습을 원 없이 볼수있었다.. 주황색에 까만 점들이 박혀 귀엽다.. 햇빛을 듬뿍 받은 털중나리~~ 색깔이 어찌나 고운지.... 이제 점점 여름으로 날이 더해지면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나리들이 연이어 피어 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