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을 오르내리면서
짙은 주황색의 털중나리가 얼굴 내미는걸 보았다..
오후에 시간 내서 찍어야지 했는데..
계속 바쁜 일로 시간을 내지 못했더니
산 초입엔 벌써 꽃잎 다 떨구었다..
정상 쪽이 가까울수록 아직 고운 모습을
원 없이 볼수있었다..
주황색에 까만 점들이 박혀 귀엽다..
햇빛을 듬뿍 받은 털중나리~~
색깔이 어찌나 고운지....
이제 점점 여름으로 날이 더해지면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나리들이
연이어 피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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