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갔다 와서 샤워하고
머리도 몸도 덜 마른 상태로 거실 문을 열면
문틈으로 들어온 햇살이 얼마나 투명한지........
아~~~우...^^...
태풍마니는 큰 피해 없이 비켜 갔나보다...
참!! 다행이다...
대기 중에 좋지 않은 먼지들까지 다 데리고 갔는지
오늘 하늘은 너무 파랗다.
언제 저런 파늘 하늘을 봤을까 싶은.........
눈앞에 펼쳐진 모두가 반짝반짝 거려서.......
눈이 부셔 잠시 앉아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
정말 하늘이 아름다운 깨끗한 아침이다...
휴일의 느긋함까지....
아침물리고 딸아해가 만들어준 큰 머그잔에 카푸치노....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살맛나는 이런 날...
이런 날이 참 좋다....
요렇게 고운 날에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 잡아타고...
어디든 갔음 좋겠다....음~~~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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