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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상큼한 자두...♥♡

 

 

아파트 앞 과일가게에 자두가 보인다..

음~~ 맛있는 자두~~

자두를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벌써 제법 크고 빨갛다..

냄새를 맡아보기도 전에 단내가 훅~코에 들어온다...

넘~~조아조아~~

아줌마들 자두 하나씩 집어서 옷에 쓱쓱 닦아서 먹는다.

난 그렇게 절대 못 먹는다.

예전에 복숭아식중독으로 죽을 고생하고 난 뒤론

절대로 씻지 않고는 맛 보는건 못한다..

복숭아는 중학교 때 그~~후로 먹질 않았지만.....

그냥 냄새로 눈으로 맛을 본다...

아주 오래전 임신 했을 때 새콤달콤한 자두가 우찌나 먹고싶던지...

밥도 안 먹고 자두만 한 소쿠리를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딸내미도 자두를 아주 좋아하네....


여름날 몸도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맛있는 상큼한 자두 먹으면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

특히 하루 한 개만 먹어도 에스트로겐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니

많이 먹어야겠다.

.

.

.

밖에 비가 오지만

상큼한 자두 같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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