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따라서...♡♥

 

 

바쁜 시간들이 지나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주섬주섬 먹을 것 챙겨서

따스하게 꽃 소식이 들려오는 남쪽으로 향했다.......

하동.......섬진강........참 아름다운 곳이다.

들릴 때마다 섬진강은 참 평화로워 보이고 아름답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에 들려 토지 셋트장도 돌아보고

토지의 인물과 배경을 생각하면서.......

‘서희와 길상’이도 그려봤다..........

‘최참판댁’도 둘러보고.......

‘토지 문학관’도 들렸다......

 

 

 

 

~~물레방아간~~

 

 

~~토지셋트장~

 

 

 

 

‘최참판댁’에서는

드라마 녹화 중 있었다......

 

 

~~이다혜 뒷모습~~

 

~~토지문학관에서~~

 

 

 

 

~~최참판댁장독~~

 

 

 

 

악양을 뒤로하고

구례 사성암으로 갔다.

 

 

~~화개장터를 끼고 있는 남도대교~~

 

 

 

 

산꼭대기 중의 꼭대기 사성암........

바위 절벽에 달라붙듯 지어진 절집.......

의연하게 서 있는 아름다운 예술품 같은 약사전...

1,500년을 버티어온 이 걸작품......

경이롭다는 생각 왜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성암 약사전~~

 

 

 

~~약사전으로 오르는돌계단~~

 

 

 

약사전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은 햇살에 반짝이며 흐르는 모습이

보물을 찾아낸 듯 했다.

 

 

~~구례에서본 섬진강~~

 

 

 

 

원효대사가 수행 중 손톱으로 긁어서 새겼다는

전설이 있는 마애여래상도 머리에 세겨넣고 ....

계단마다 얕은 돌담을 둘러놓고 기와를 덮어 놓았던

'기와 불사' ...

소원 비는 그 마음들.....

뜻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마음속으로나마 빌어주고 싶었다.

 

 

~~돌담~~

 

‘

 

 

 

절대로 올라가지 마세요’라는 글을 무시하고......올랐던 ‘소원바위’

소원바위에는 올랐지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뛰어보지 못한게 약간 아쉬웠다......

다음기회에 뛰어봐야지........

 

 

~~소원바위 위에서~~

 

 

 

 

또 한페이지

추억 앨범에 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