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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작은배려로 여유롭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아파트 안에서든

유독 인사를 잘하는 꼬맹이가 있다.


우찌나 인사를 잘하는지 볼수록 귀엽다.

하루에 몇 번을 마주쳐도 꼭꼭 웃으면서 인사를 한다.

기특하지..?!


예전에 새댁 때 주인집 아들이 얼마나 인사성이 밝던지....

참 이뻐보였다...

나도 딸내미한테 항상 어른들보면 인사를 하라고 시켰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서든 인사 잘하니까

곱게 보고 예의가 바르다고 칭찬을 한다.

그럼 본인도 기분이 좋고 나도 기분이 좋으니까.......


쇼핑을 하든지...아파트 상가에 가도

주인이 손님에게 인사를 잘하면 그쪽으로 가게 된다.....


백화점 같은 경우에는 교육 받고 하는 인사라

얼굴은 웃고 있지만 정감이 없지...인형처럼.....

그치만 그래도 웃는 얼굴이 이쁘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 그게 인사인데......


세상 살기 빡빡해서 그런지 동네 사람들도

인사 안 하고 뻣뻣하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참 많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인사를 먼저 한다.


산에서도 그렇다 오르내리면서 매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첨보는 사람도 있다.....

서로 모르지만 인사를 하고 지나면 기분이 좋다.....


그냥 멀쭉하게 쳐다보고 지나기보다......

먼저 인사하면 발걸음이 가벼우니까....



사람들에게 좋게 기억에 남는다는건

기분 좋은 일이니까.....


작은 것 이지만

조금만 배려할 수 있는 맘이 습관화 됐음 좋겠다.....?!


나도 더 노력해야지~ㅎㅎ

 

 

 


~~꽃향유와 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