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가을날
멋지고 파란하늘은 즐길 여유도 없이 바쁘다.
책도, 음악도, 영화도, 친구들과 수다도 즐길 시간이 없다.
추석이 코앞에 다가오니 심적인 여유도 없고
몸도 고단하고~~
종가 집 종부는 일이 많다.
하나씩 준비도 해야 되고
몸과 맘이 다 힘든 시기다.
명절이 드는 달은 몸무게가 더 준다.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그리 힘들지도 않은데
예민한 성격이라 만들어 고생을 한다........ㅎㅎ
뭐든 완벽하게 하려는 성격 때문에~~
고치려 해도 타고난 성격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하나씩 차근차근히 준비를 해야 된다.
음식 준비하는 메모장도 코팅을 해서 보관을 한다.
뒤에 또 써야 되니까~~ㅎㅎ
오래둬도 되는 것부터 하나씩 준비를 해야 된다.
오늘은 뭘 할까~~내일은~~??
바쁘면 몸이 고달프긴 하지만
내가 살아있음을 말해준다.
“그래~~정 미희 참 잘하고 있어” 라며 나를 위로해본다.
바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가을이 다가기전에 맘껏 즐길 계획을 세우자~~
나에겐 행복한 것들이 더 많고
내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더 많고
나는 아직 잘 할 수 있고 젊으니까~~후후~~@_@;
~~청량산에서 만난 나도송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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